후보들 부인과 함께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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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기표일인 12일 정일권 국회의장은 아침 7시 20분 속초시 동명동 제2투표소의 1백 11번째로 투표했고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부인 김창희 여사와 함께 전주 서신 국민학교에 마련된 서신동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여당 지시에 따라 일부 통·반장들이 금전살포에 가담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부여의 김종필 후보는 『유권자를 호랑이처럼 무섭게 알고 그 뜻에 따라 고장과 나라의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했는데 개표 후 3개 군을 돈후 14일 상경할 예정.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는 자신의 선거구인 대구 남구 대명 9동 투표소에서 부인 한덕희 여사와 투표한 후 『당선율이 최고가 될지 최저가 될지는 모르나 당선은 1백%』라고 장담.
【대구·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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