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행정수도 82년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임시 행정수도 건설을 5차 경제 개발 계획이 시작되는 오는 82년부터 착수키로 한 건설계획 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러졌다.
12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정부는 임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도상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 과학기술연구소(KIST) 등에 용역을 의뢰하고 행정수도의 면적을 50, 70평방km, 인구를 50만∼1백만명으로 시안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구체적인 시안을 마련키 위해 「캔버라」 「브라질리아」 「오타와」 「워싱턴」 등 계획도시에 전문 조사단도 이미 파견했고 해외 전문가들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