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막걸리 1년…1인 1말8되 마신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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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로 쌀막걸리가 선보인지만 1년 지난 1년동안 전국에서 소비원 쌀막걸리는 모두 1백33만㎘ 국민1인당 1말8되씩 마신셈이고 14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2천4백10만명을 기준으로 할때는 1인당 3말6되. 소비된 쌀만도 모두 2백68만 가마다.
양극소비억제정책으로 14년동안 재조금지됐던 쌀막걸리가 처음 시판되자 『싱겁다』는 푸념속에서도 대부분의 대폿집에선 하오8시가 되기도 전에 동이나 많은 술꾼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릴정도로 그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기대가 컸던 때문인지 맛이 예전같지 않다는 애주가들의 평판과 일부 악덕상인들의 물탄막걸리등으로 인해 쌀막걸리의 인기는 떨어졌다.
지난 1년동안 도시소비량이 지난해보다 40%는 반면 농촌에선 25%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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