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엔 대 넘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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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두겸 특파원】미「달러」화가 1일 동경 외환시장에서 1「달러」=201·25「엔」을 기록, 지난 7월 하순이래 4개월만에 2백「엔」대로 회복됐다.
이날 동경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는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보여 일본 중앙 은행은 오히려 보유 「달러」를 대량 매각하는 등 「달러」화 폭등을 저지했는데 이날 거래액은 6억8천4백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11월1일 「카터」 미 대통령의 「달러」화 방위 조치이래 「달러」화는 견고세를 보이다가 11월부터 일본의 수출이 크게 감소, 수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최근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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