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49개 교차로 신호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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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그 동안 미루어온 종로·을지로·청계로·퇴계로·율곡로 등 5대 도심간선도로의 4대문 안 49개 교차로의 신호등올 내년에 전자감응식으로 바꾼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금년 추경예산에 확보된 10억 원의 사업비로 12월 초 한국전자기슬연구소와 전자신호등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 내년 말까지 완공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전자감응식 신호등을 도심반경 5km이내의 97개 교차로에 시설할 계획이었으나 우선 49개소에만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전자감응식 신호등이 설치되는 지역은 ▲종로선은 신설동네거리∼공덕동 「로터리」▲을지로선은 신당동네거리∼서울역까지 ▲나머지 3개 노선은 4대문 안 지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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