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세·한양·명지·국민·중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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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연세·한양·명지대(이상 A조) 국민·중앙·서울대(이상 B조) 등 6개 「팀」이 제15회 추계대학농구연맹전에서 결승 「리그」에 올라 패권을 다투게 됐다.
21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 「리그」최종일 경기에서 A주의 연세대는 장신 조동우(1m97)의 「리바운드」 활약과 계성원(개인 득점28) 김만주(24점)의 「슛」호조에 힘입어 명지대를 88-66으로 대파, 4승1패로 수위로 결승 「리그」에 올랐다.
또 국민대는 약체 청주대를 83-66으로 격파, 4연승의 1위로 결승 「리그」에 진출했다.
22일부터 벌어지는 결승「리그」는 같은 예선조에 속한 「팀」과의 전적을 안고 올라 가는데 건국대에 1패를 당한 A주의 연세대는 건대가 탈락함으로써 명지·한양대에 이긴 2승의 기록만을 갖게 되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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