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품구매 사절단 내년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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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은 연초에 대규모의 상품구매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 양국간의 무역역조시정을 위한 적극적인 구매활동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3일까지 일본의 4개 도시에서「세일즈」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일 수출 촉진사절단이 22일 무역협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상두대표 및 수입업자들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이 내년 초 한국을 방문, 우리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일본의「삿뽀르」·「센다이」·동경·대만 등 4개 지역에서 우리 나라 상품의 순회 전시 및「세일즈」활동을 벌인 결과 대일 수출 촉진사절단은 계약액 5천만「달러」, 상담 액 9백만「달러」등 모두 5천9백만「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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