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 강화 불구 미는 계속 주목해야 맨스필드 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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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1일UPI동양】「마이클·맨스필드 주 일미 대사는 21일 두 공산강대국 중공과 소련이 태평양 지역에서 서로 반목하고 있다고 해서 서방세계가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한국의 경제와 국방력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사태는 미국의 계속적인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삿뽀르」주 재미 영사관 개관기념 연설에서『「아시아」의 정치·경제적 풍토가 또다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소련은 태평양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반면 모 이후의 중공 지도층은 국제사회의 건설적 일원이 되려는 시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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