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라나다」차 시판가 천백54만원으로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고급승용차 시판의 막을 여는 현대자동차의「그라나다」는 판매가격이 1천1백54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대는「그라나다」의 시판가격을 1천3백95만원으로 신청했었는데 상공부는 2백41만원을 깎아서 승인.
「그라나다」는 서독「포드」로부터 부품을 수입, 생산한 6기동 승용차(1천9백95㏄)로 국산화율은 약25%.
올해 공급량은 수출실적에 링크되어 있어 1천2백대로 예정하고 있다.
주아산업은 현재 2천6백㏄짜리 뿌죠의 가격 승인신청을 상공부에 냈는데 2천1백 만원 선에서 사정될 것으로 보인다.
뿌죠의 시판 예정시기는 연말께로 잡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