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최악의 장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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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말배당을 한달밖에 남겨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일 증시는 내년도 경기전망에 대한 회의론, 정부의 지속적인 금융긴축 등 시장외적 악재가 매수세를 극도로 위축시켜 거래량은 근래의 최저수준인 2백70만주로 격감되는 등 최악의 장세를 나타냈다.
거래가 이루어진 3백70개 종목 중 오름세는 60개 종목뿐이고 내림세는 26개 하종가 종목을 포함, 무려 2백35종목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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