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금융한도 2백억원 증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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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침체국면을 나타내고 있는 증권시장의 회복을 위해 유통금융한도를 2백억원 더 늘려 4백5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한국·대한 두 투자신탁회사에는 별도로 1백억원의 환매준비자금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자금지원대책을 세웠다. 재무부는 업계가 증시회복을 위해 계속 요청해온 유통금융증액문제를 검토, 현행한도 2백50억원을 4백50억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하고 이중 1백억원은 9일 금융기관으로부터 긴급융자로 지원하고 이 한도가 소진되는 대로 1백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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