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징검다리 휴일 모두 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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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5월 1일~5일까지 닷새동안 연휴를 갖게 됐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7일 "휴일인 5월 1일 노동절에 이어 주5일 근무로 3일인 토요일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3일 연속 휴일을 갖게 돼 그룹 차원에서 금요일인 2일에도 개인 및 계열사 재량에 따라 휴가를 갖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이 창사 이래 휴가나 설날 추석.연휴 등을 제외하고 5일 연속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일괄적으로 연휴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그릅 임직원들은 또 제헌절인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9월에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연휴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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