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당무위원 불참한 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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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당공천을 공식「심의」한 7일 공화당 당무회의에는 낙천 된 이병옥 오학진 의원이 불참했고 이병위 김종철 의원은 외유 중 이어서 안나왔으나 참석자들도 아무「가」「부」의사표시를 않은 채 속결처리.
당무회의 의결 후 9시40분께 청와대에 올라갔던 길전식 사무총장은 45분만에 다시 돌아와 결재 결과를 당무회의에 보고.
이효상의장서리와 길전식 사무총장은 6일 하오에 서울 T「호텔」로 자리를 옮겨 낙천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면담. 노령 층은 모두 공천 자에 대해 확실한 지원약속을 했으나 마지막 단계에 탈락자로 밝혀진 모 의원은『내가 낙천 될 이유가 무엇이냐』고 고성으로 항의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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