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금리 폭등|월 최고 8%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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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사채 시장 규모의 급격한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의 「1일 금융」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중 사채 금리가 크게 뛰어 1백만원 이하의 경우 최고 월 8%까지 올랐다.
금액 규모별 금리를 보면 ▲가장 수요가 많은 3백만∼5백만원이 4∼6% ▲5백만∼1천만원이 3·5∼5% ▲3백만원 이하가 5∼6·5%로 1개월 사이에 평균 1%「포인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급전을 필요로 하거나 영세업자들이 몰리는 1백만원 이하는 최고 6∼8%까지 올랐는데도 돈 구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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