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역증대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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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각규상공부장관은 「남」태국 상무상을 맞아 26일 한·태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통상증대 및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남」상무상은 수행원 6명을 대동하고 25일 내한했으며 29일까지 머무른다.
한·태통상장관 회담에서 한국측은 태국에 대한 합작회사진출·「플랜트」수출, 특히 비료·농기구·철강제품·중전기기·운반용기계의 수출증대 문제를 제기했고, 태국측은 원당·당밀·고무·「타피오카」·황마·과실통조림·옥수수등 농산물의 대한 수출증대 문제를 제기, 논의했다.
양국은 상호의 관심 품목에 대해 최대한 교역량을 확대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작년도 우리나라의 대 태 수출은 7천2백37만「달러」 수입은 3천5백96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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