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대회에 백7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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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0일 일본「도꼬」서 열릴 한일합동 친선대회에는 김종필전총리를 비롯해 각도별 대표등 1백70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출국하기 앞서 16일 기자회견한 이병희 간사장은 일본측에서도 3천6백명이 참석한다며 『한일간의 민간교류 사상 처음 있는 「매머드」 회합』이라고 평가.
김종필회장이 혹시 대통령 친서를 휴대 할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부인한 이의원은 『김회장이 「이번에 일본 사람한테 하고 싶은 얘기를 다하겠다」고했다』 면서 『그 연설 초고도 아직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고 있다』 고 말해 어떤 중대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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