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은 시가지 정돈의 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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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일 전국체전의 개막식에 참석한 후 「매스·게임」을 관람한 박정희대통령은 인천「올림포스·호텔」에서 곽상훈 국민회의 운영위원장· 김택도 체육회장·박찬현 문교부장관·손재식 경기지사등과 점심을 함께하며 『대회 준비가 잘 되었고 학생들의 「매스·게임」이 훌륭했다』고 치하.
박대통령은 『대회준비를 하느라 경기도나 인천시에서 빚은 지지 않았는가』고 묻고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의 개최 지역은 시가지 정돈의 좋은 계기가 된다』 면서 이번 인천시가도 모습이 일신됐다고 했다.
박대통령은 『다음 체전이 열리는 곳에도 미리 예산을 배정,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라』 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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