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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파트」관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 현대 「아파트」특혜분양사건과 관련, 양도세·증여세·종합소득세 등으로 모두 4억2천 만원을 추징 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아파트」총 분양 9백52가구 중 비 실수요자에게 특혜 분양한 3백12가구룰 대상으로 국세청이 검찰과 합동 조사한 결과 ▲양도소득세 1억5천 만원 ▲증여세 2억6천 만원 ▲종합소득세 1천 만원 등 4억2천 만원을 추징키로 하고 이미 주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지시, 추징완료했거나 추징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특혜분양된 3백12가구는 ▲전매자 1백98가구 ▲임대자 41가구 ▲해약자 73가구 등으로 전매자의 경우 6억1천9백 만원의 전매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8월말 현재 서울시내 여의도소개 삼부「아파트」등 15개 「아파트」의 3천19가구에 대해 국세청조사요원2백55명을 투입, 조사한 결과 양도세·증여세 등으로 모두 19억4천8백 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이 자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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