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57동 옮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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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충남도는 10일 홍성지진으로 붕괴된 홍성성지 주변의 민가57동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도는 박대통령이 이주비로 보낸 1억5천 만원을 이곳 취락구조개선사업비로 충당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이주민들에게 융자를 알선해줄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공공건물 동과 2천여 동의 가옥에 대한 일제 안전진단에 나서 1차로 홍성우체국 굴뚝과 문화원 현관 등 2곳을 안전 불량으로 진단, 철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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