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중공 과학기술협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본9일 AP합동】 서독과 중공은 9일 장기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지난 76년부터 시작된 양국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
서독정부 대변인은 독·중 과학기술협력 협정이 이날 서독을 방문중인 중공 부수상 방의, 「한스· 디트리히· 겐셔」 서독외상 및 「플커· 하우므」 연구기술상 사이에 서명됐다고 말하고 협정은 우선 5년을 기한으로 하고 어느 한쪽의 이의가 없는 한 5년이 자동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협정이 석탄과 석유등 비핵「에너지」 연구와 철강등 원정재 연구 분야에서 양국의 자료·정보 및 사절단 교환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외에도 항공기· 우주연구· 물리학· 생산기술· 응용수학· 정보기술·농업·의약·환경 및 해양학등 ll개 분야의 협력관계를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