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입고추 물량을1만2천t이상 확보, 서울시내 거주 가구당 7.5근씩 공급하겠다고 발표한후 서울의 고추 도·소매시세는 완만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용산시장의 고추 도매값은 품질에 따라 6백g근당 2천6백∼3천1백원에 거래돼 25일에 비해 1백원이 떨어졌고 소매시세도 중품이 3천4백원으로 3일전에 비해 3백원이 하락했다.
경동시장에서도 도매값이 2천6백∼3천1백원으로 25일에 비해 3백∼4백원, 소매가격은 3천5백원으로 5백원이 떨어졌고 영등포시장도 도매가 근당 2천4백∼3천원, 소비자가격 3천3백원으로 각각 2백∼4백원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