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공천신청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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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은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시기와 별도로 1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천신청을 앞당겨 접수할 방침이다.
이철승 대표는 27일『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어 총선에 대비한 전력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앞서 공천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모든 사무절차를 완비하라』고 이기택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
이 총장은『공천신청은 중앙당 사무처가 접수하게 되는 만큼 심사위원회 구성과 관계없이 접수에 필요한 모든 사무절차를 이미 끝냈으며 시기도 결정해놓고 있다』고 말했는데 사무처의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초부터 공천신청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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