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터 20개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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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내년에 1억2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터 20개를 신설, 어린이날인 5월5일 일제히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시립어린이놀이터 2백3개가 있어 20개가 추가되면 모두 2백23개가된다.
26일 서울시당국에 따르면 내년에 만들 어린이 놀이터의 개소당 면적은 지금까지 만든것보다 50∼1백평이 넓은 3백50∼4백평 정도로 하고 1개소에 시설비 예산도 올해보다 2백만원이 많은 6백만원씩 잡고 있다.
시설로는 미끄럼틀·그네·철봉·「시소」·「정글」등을 만들고 화단도 조성한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서울시는 연내에 공원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인데 우선순위는 어린이놀이터가 없는등 주택이 밀집해 어린이들이 뛰어놀곳이 없는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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