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전함정, 진주만 도착해 환태평양 군사훈련 참가

중앙일보

입력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6월 8일 량양(梁陽) 해군 신문 대변인은 중앙군사위원회 비준을 거쳐 해군 함정을 ‘환태평양-2014’ 훈련에 파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중국 해군은 처음으로 미국 해군 주최의 ‘환태평양’ 다자간 해상 합동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량양 대변인은 “중국 해군은 ‘환태평양-2014’ 훈련에 미사일 구축함 하이커우(海口)함, 미사일 호위함 웨양(岳陽)함, 종합보급함 첸다오후(千島湖)함, 허핑팡저우(和平方舟)병원함 및 함재 헬기 2대, 특전 분대 및 잠수 분대 각 한 팀으로 조성했다. 중?미 양국 해군 지도자는 합의를 통해 중국 측은 이번 훈련에서 대포 사격, 종합 훈련, 해상 안전 행동, 수면 함정 훈련, 군사 의학 교류, 인도주의적 구조 및 재난 감소, 잠수 등 7개 부문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허핑팡저우병원함과 ‘런츠(仁慈)’호 병원함을 통한 의학 포럼을 개최해 상호 인력 파견 및 함정 참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