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담배 피지 말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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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연초업계는 오는 11월 1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주민투표에서 공공장소 흡연금지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5백만「달러」(약 25억 원)를 투입, 「매스컴」을 통해 강력한 「캠페인」을 벌이고있다고.
금연주의자 모임인 「캘리포니아」인 실내공기정화협회가 주민 60만 명의 서명을 받아 발안한 이 금연법안은 주민투표에 붙여졌다.
금연법안 반대운동을 맡고있는 「샌프란시스코」 정치광고회사는 『「캘리포니아」는 금연법안의 길잡이 역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최근 여론조사는 금연법안에 대해 유권자의 58%가 찬성·38%가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나 연초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는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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