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질의기간 절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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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운영일정 등의 협의를 위해 15일 이틀째 열린 여·야 의사담당 부총무회의에서 신민당이 당초의 16일 회기단축 안에서 후퇴, 25일간 회기를 줄일 것을 여당 측에 제의해 정기국회 회기는 여·야 협상을 통해 30일 단축 선에서 타결될 것 같다.
대 정부질문 기간과 의제 등에 대해서도 여당 측은 4일간 2개 의제(안보외교·경제사회)를, 야당 측은 6일간 3개 의제(안보외교·경제·사회문화)로 하자고 했으나 회의 후 이 신민당 부총무는 『여당 측이 이 문제에 있어 신축성을 보여 야당 안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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