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하루 추석성묘객 교통편의 위해|시내버스 6백83대 연장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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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추석에 서울근교 묘지를 찾아 차례를 지내려는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날인 17일 하룻동안 시내「버스」 17개노선 6백83대를 연장운행키로 했다.
14일 서울시가 마련한 추석절교통대책에 따르면 ▲망우리지역은 11개노선(4백57대) ▲벽제용미리지역은 5개노선(2백9대) ▲내곡리묘지에는 1개노선(17대)을 각각 일부 변경하거나 연장운행토록 했다.
또 성묘객은 28만2천1백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임시공중전화3대, 휴게소5개소, 간이변소 18개소, 「앰프」4개소를 시설하고 구급차 4대와 의사4명, 간호원 10명을 비롯, 안내공무원 24명을 배치하기로했다.
이밖에 어머니회원 60명을 동원, 보리차를 제공하고 청소원을 배치시켜 묘지입구를 청소하기로 했다.
노선변경내용은 다음과같다.
▲망우리∼동대문간노선=131, 132, 55, 166, 567번 ▲망우리∼인근통과노선=165, 522, 205, 86, 588, 50번 ▲불광동∼벽제용미리간노선=155, 156, 157, 158, 75번 ▲신내동∼청량리간노선=1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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