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1일 AP 합동】중공은 국내 수출 자유지역을 설립하여 합작형식의 외국투자를 받아들여 가공 수출업에 착수할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외국과의 합작 작업에 「홍콩」과 인근 「마카오」의 실업인 들에게 최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11일 「홍콩」의 중공 소식통들이 전했다.
무역계 소식통들은 다수의 「홍콩」 섬유· 전자업체들이 중공 내 설치가 예정되고 있는 4개 수출자유지역에 투자하기로 중공 지방당국과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하고 이 합의에 따라 「홍콩」 기업인들은 자본투자와 전문기술·원자재 등을 제공하는 대신 중공 측에서는 노동과 가공 제품 인도를 담당하며 이윤을 분배하기로 확정, 북경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곧 승인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 신문들은 또 「홍콩」의 대부동산회사들이 상해 광주 항주 계림 등 중공 대도시 및 명승지에 고층 호화「호텔」을 짓기 위해 중국 당국과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