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타락상 크게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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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최고위는 12일 성명을 통해 『연내에 실시될 10대 총선이 공명선거가 되려면 먼저 국민의 자발적인 협조와 강력한 고발정신이 요청된다』 고 말하고 『신민당은 이미 대의원선거에서 두드러진 타락상의 연장인 사전선거운동 사례가 총선에 전례없는 타락상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긴장과 경계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9대 국회 임기만료 전 1백 80일전인 12일을 기해 발표된 성명은 『더우기 행정조직에 의해 공명선거가 파괴되는 행위는 국민과 신민당이 협조하여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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