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수출 재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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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건축 경기가 진정됨에 따라 「시멘트」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추진중인 20만t의 외국산 「시멘트」 수입을 백지화하고 10월말부터 수출도 재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11일 상공부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으로 건축 경기가 급속히 진정돼 「시멘트」재고가 늘고 가격도 안정돼 「시멘트」 20만톤의 추가 수입 계획을 중지하고 수출도 재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기획원과 협의를 하고 있다.
각 역두 「시멘트」 재고는 현재 28만톤에 달하며 가격은 부대당 9백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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