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앙∼원산간 고속도로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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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4일공동합동】 북괴는 지난2일 평앙과 원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개통했다고 북괴의 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북괴중앙통신은 이 고속도로가 제2차 7개년계획(78∼84년)의 『조기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북괴군 제1550공병대가 과거 일본이 15년 걸려 건실했던 평양∼원산간 철도에 비해 『아주 짧은 기간 내에』이 고속도로를 건설했다고 주장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식에는 김일성·박성철·이종옥 등 고위관리가 참석했다고 북괴중앙통신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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