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제철공고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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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항제철 (대표 박태준)은 제철기능인력의 장기안정확보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포항제철공고를 경북도교위로부터 인수, 지난2일 인수식을 가졌다.
인수가격은 13억1천3백만원.
포항제철공고는 4개학과 30학급(재학생 1천9백여명)으로 지난3월 정부로부터 제철특성화공고로 지정받았다.
포철은 오는 81년까지 37억7천만원을 이 학교에 투입하여 79년 신입생부터는 공납금 전액을 면제, 졸업후엔 전원 포철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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