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교육용품가장|밀수한 5명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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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본부수사대는 1일 한국과학모형주식회사 대표이사 안삼현씨(51)등 5명을 무역거래법 위반 및 증수회 협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4월8일 수입금지품목인 완구류를 교육용(자동승인품목)으로 가장, 일본으로부터 수입, 시판하기 위해 일본 복강연 대야성시전어157의2 주식회사 삼화와 짜고「플라스틱」·「탱크」등 64종 1만9백30점(싯가1천여만원)의 어린이완구를 수입했다. 이들은 수입과정에서 지난6월3일 인천 세관수입2과 직원 서정삼씨(현김포 세관직원)에게 1백 만원의 뇌물을 주고 부정통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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