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은」에 머무른 양정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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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시티28일AP합동】76년「몬트리올·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의 양정모 선수는 28일 세계「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 자유형「페더」급(62kg)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양정모는 세 선수가 겨루는 결승「리그」에서 소련의 「블라디미르·유미네」에게 판정으로 패했으나 「이란」의 「M·레자레」를 판정으로 눌러 2위를 차지했다.
소련은 이번 대회 자유형10체급에서 6개의 금「메달」을 석권하여 종합전적에서 2연패를 이룩했으며 동독이 금「메달」2개로 2의, 금「메달」1개를 차지한 일본과 미국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자유형 종합순위에서 7위, 「고레코·로만」형을 종합한 순위에서는 13위였다.
◇자유형
▲「페더」급 최종결승「리그」(28일)
유미네(소련) 판정 양정모(한국)
양정모(한국) 판정 레자레(이란)
◇종합전적 ▲「페더」급=①「블라디미르·유미네」(소련) ②양정모(한국) ③「M·레자레」(이란) ④「L·니야마」(몽고) ⑤「졸탄·찰론타이」(헝가리) ⑥「미호·도코프」(불가리아)
▲「라이트·플라이」급=①「세르게이·코르니라예프」(소련) ②「후지자와·노부오」(일본) ③「M·바즈마바드」(이란) ⑥김화경(한국) ⑥「클라우디오·폴리오」(이탈리아)
◇국가별 종합전적(자유형) ⓛ소련 ②동독 ③일본 ④미국 ⑤「이란」 ⑥「불가리아」⑦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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