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핵원료 자급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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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25일 UPI동양】일본은 자체의 핵발전용 연료공급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제2의 「우라늄」 농축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5일 일본 과학기술청이 밝혔다.
관리들은 과기청과 동력노 및 핵연료 개발사업단이 이 공장의 기본설계도 작성을 위해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79회계년도 중에 3억「엔」 (약1백60만「달러」)의 예산지출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우라늄」 농축공장은 현재 건설중인 「오까야마껜」(강산현)의 제1공장보다 규모가 4∼10배정도 큰데 관계자들은 이 새 공장이 완공될 경우 출력 50만㎾의 원자로 10기까지의 연간 소요연료를 충분히 충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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