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서태지, 사랑하는 사람과 서류 안 남긴다더니"

[류현경, 사진 SNL 화면 캡처]

서태지 광팬으로 유명한 배우 류현경(31)이 서태지에 영상편지를 남겼다.

류현경은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서 ‘피플업데이트’ 중 “서태지 덕분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지 오빠, 저 류현경이라고 합니다. 절 아실지 모르겠지만. 검색어에 한 번 쳐봐주시고요. 예전에 결혼 안 하신다고 사랑하는 사람과는 서류를 안 남기겠다고 했는데, 결혼을 하셨더라. 덕분에 제 결혼관도 바뀌었다. 곧 컴백하신다는데, 팬으로 기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서태지로 변신한 유세윤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류현경을 놀라게 만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