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서 첫 벼 베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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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제】올해 첫 벼를 수확한 농부는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2반 김봉철씨(60).
김씨는 6일 1천2백 평의 논에서 벼를 베어 전국에서 첫 수확자가 됐다.
이웃 김종묵씨(52)는 7일 논3천 평, 김진남씨(36)는 9일 1천2백 평의 논에서 수확, 극조생종 영농의 개가를 올렸다.
전국에서 첫 수확자가 된 김봉철씨는 극조생종인「마스마에」종자를 3월27일 소독, 4월5일 보온못자리를 꾸며 5월25일 1천2백 평에 모내기를 했었다.
김씨는 조기수확의 비결을『시비를 적당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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