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대사 아들 익사 북한 강변서 놀다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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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5일 하오 2시10분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428「나이가라·호텔」앞 북문강변에서 주한「가봉」공화국「발랑탱·오밤」대사의 2남「파트리스·오밤」군(16)이 깊이 7m의 강물에 빠져 숨졌다.
「파트리스」군은 상오 10시쯤 외국인 친구 6명과 함께 강변에서 놀다 부주의로 등산용 칼을 물 속에 빠뜨려 이를 건지려고 성급히 물 속에 뛰어 들었다가 수영 미숙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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