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무진의 총선 년내 부가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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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 대통령 진해 회견 후 국회의원 선거의 연내실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공화당의 실무「마스터·플랜」은 그 반대쪽.
연내 불가론은 그이유로 △연말 실시는 연말 통화량 폭발현상을 초래하고 △연말 결산 등으로 정신없는 상공인들을 선거에 유도해 들일 수 없으며 △세막 특유의 시정 허탈감이 반정부 감정으로 흐르기 쉬운 점 등 경제·사회심리학적 현상을 지적.
「마스터·플랜」은 또 연내 실시를 위한「절대적」시간이 조직 실무차원에서 빠듯하며, 겨울방학을 앞둔 학원가의 분위기도 어수선해 불리하다는 점까지 아울러 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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