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패권」타결 실패 일-중공 실무회담

【동경27일 UPI동양】일본과 중공은 27일 북경에서 평화우호조약체결을 위한 3시간의 5차 실무협상을 속개, 반 패권문제를 집중 토의했으나 아무런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하자 이 문제를 양국최고위지도자들의 정치적 타결에 맡기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교오도」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이 협상이 결국 화국봉과 「후꾸다」수상의 정치적 결단에 맡겨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