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 일「기무라」와 함께 국제「프로·레슬링」대회 벌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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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프로·레슬링」계의 거성 김일 선수가 오랜만에 국내「링」에 올라 28일(장충 체육관)과 8월2일(문화 체육관) 하오7시에 일련의 국제경기를 갖는다.
이번의 국제대회는 일본「프로·레슬링」계 3대 파벌의 하나인 국제협회 소속 선수들과의 대전으로 출전선수는 김일 이외에 일본 국제협회 소속의 간판 선수로 일본 최초의 금강 「태그·매치」를 벌였던「러셔·기무라」(목촌·125kg, 185츠) 및「그레이트·구사쓰」(초진·116kg, 192cm)등 일본선수 6명과「유럽」선수 1명. 그밖에 김일 선수의 친동생인 광식군 (27)이 일본에서의 무도훈련 1년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인다.【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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