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고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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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8년 한일 고교 교환경기 선발전을 겸한 제6회 소강(민관식씨 아호)배 쟁탈 전국 남녀중·고「테니스」대회가 26일 41개「팀」2백44명이 출전한 가운데 서울 장충「코트」에서 개막, 첫날 남고부 2회전 경기에서 청주 상고는 평택고를 맞아 송동욱·이송수가 단식에서 6-0, 6-2로 이긴데 이어 복식에서도 안길선·송동욱 조가 평택고의 김인철·전봉식 조를 6-0으로 물리쳐 3-0으로 승리, 3회전에 올랐다.
또 여고부 2회전에서 명문 원주여고는 이명희·이무영이 단·복식에서 맹활약, 전북 남원여고를 3-0으로 물리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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