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네바 소 외교관 영 정부, 망명을 허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런던 28일 AP합동】최근 「제네바」 주재 소련 대표부를 이탈, 가족과 함께 서방 세계로 망명한 소련 외교관 「블라디머르·레준」이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해왔다고 28일 영국정부가 밝혔다.
영 내무성은 「제네바」 주재 소 대표부 3등 서기관 「레준」이 부인과 두 자녀를 동반하고 최근에 영국에 도착, 영국 거주를 요청했으며 당국이 이를 숙고한 후 허가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