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고 친서설…정가 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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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당의 몇몇 의원들에게 고위층의 경고 친서가 전달됐다는 설이 나돌아 정가가 긴장.
「아파트」 분양·부동산 전매 등에 부인 또는 가족이 개입한 의원이 대상이 됐다는 이 설은 때마침 「아파트」 분양과 관련, 공무원·특수층의 압력을 조사하라는 오탁근 검찰 총장의 지시도 나와 혹시 취지를 같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해서 주목.
지금껏 경고 친서를 받은 여당 의원수는 20명 또는 30명 등 설이 엇갈리고 있으나 공천 심사에 참고 자료가 될 것이란게 통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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