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출입 문고리 벗겨져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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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하오 8시 15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 경찰서 앞 네거리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한서교통소속 서울 5사8623호 시내「버스」(운전사 정철수·26)가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가다 「버스」출입문 고리가 벗겨져 열리는 바람에 문 앞에 서있던 안내양 박삼순 양(19)과 승객 최선미 양(18·행당1동 115)이 차 밖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버스」가 이곳을 지날 때 차체가 흔들리며 승객들이 문 쪽으로 쏠려 문고리가 벗겨져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가 정비불량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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