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 평화우호조약 7월중에 타결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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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두겸 특파원】한일대륙붕협정 일본 국내 조치법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일·중공 평화우호조약 체결문제도 7월중에 타결키로 방침을 세웠다.
「후꾸다」일본수상은 15일 신자유「클럽」의 중공방문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일·중공 평화우호조약 체결협정 재개는 7월3일 내지 5일이 될 것이며 조약이 체결되면 임시 국회를 소집, 즉각 비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본외무성도「사또」북경주재 대사를 19일께 일시 귀국토록 훈령하는 등 교섭재개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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