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의 자가진단

<문화의 자주적 발전 못돼>
황성모 (충남대 교수· 사회학)
문화의 서울집중구조에 한계가왔고 그 한계의 지방연장에 불과하다. 지방주축의 대학발전으로만 지방문화의 주체적 발전은 가능하다.
분교보다 지방대 육성이 급하다.

<교육수요 충분히 고처를…>
윤태림 (경남대학장)
인구소산책의 일환으로만 대학을 세울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교육수요를 더 많이 고처해야한다. 기존 지방대와 충돌은 없어야할 것이다.

<지방발전의 명분 살려야>
황명수 (건국대 천안분교학장· 경영학)
서울과 지방문학의 격차를 메우는 역할을 지방분교는 맡아야한다. 대학자체의 「필요」에서가 아니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의 차원에 선 분교설치가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