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둘 약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전】6일 낮12시40분쯤 충남천원군 형거면 신월리 신월저수지에서 우렁이를 잡던 이마을 김남철씨(39)의 둘째아들 길래군(10·삼온국교3년)과 권초선씨(39)의 세째아들 용길군(6)등 2명이 깊이2m의 물에 빠져 숨졌다.
이들은 점심을 먹은후 동네친구 유영화군(11)과 함께 가뭄으로 바닥이 난 저수지에서 우렁이를 잡다가 길래군과 용길군은 저수지한가운데 괸물이 얕은 줄알고 들어가 변을 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