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도청 확인 안했다 포터 전 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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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욕5일 합동】「월리엄·포터」전 주한 미 대사는 5일자신의 CBS「인터뷰」에 근거를 둔 미 정보기관의 청와대 도청사건에 관한「뉴욕·타임스」보도를『그릇된 것』이라고 말했다.
「포터」전 대사는 이날「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에 기고한 글에서『수주일전 나는「뉴욕·타임스」지가 보도한 청와대 도청설에 관해 하원윤리위원회에 출석하여 증언하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 요청이『우방 정부에 상당한 곤란을 안겨준「타임스」지 보도에 반론을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어서 기꺼이 수락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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