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대문구 분뇨수거업무|7월부터 민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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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현재 각 구청에서 담당하고 있는 분뇨수거업무를 민영화하기로 하고 우선 7월1일부터 마포구와 서대문구 관내 분뇨수거 업무를 민간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분뇨수거의 민영화는 분뇨수거만 민간 업자가 대행하며 처분은 현재와 같이 동부·서부·배부 등 3개 위생처리장에서 한다.
수거로는 구청에서 맡아할 때와 마찬가지로 18ℓ들이 1통에 50원씩다.
서울시 청소당국은 이제도 실시를 위해 15일까지 몇개의 수거 업자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서는 하루 1천8백㎘의 분뇨가 수거돼 3개 위생처리장에서 처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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